옵션·발코니 확장비 전매 시 처리|정산 기준·계약 문구·영수증까지 한 번에

전매 협상에서 가장 자주 튀어나오는 말이 바로 옵션·발코니 확장비 전매 시 처리입니다. 프리미엄(P) 계산에 포함할지, 별도 정산할지, 이자까지 얹을지… 기준이 흐리면 바로 감정싸움이 됩니다. 아래 기준만 정리해 두면 옵션·발코니 확장비 전매 시 처리가 깔끔해지고, 계약서가 탄탄해집니다.

1) 먼저 정하는 3가지 축(프레임 세팅)

  • 정산 기준 금액

    • 프리미엄(P)에 옵션·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할지, 별도 정산할지 택1.

  • 이자·부대비

    • 카드·할부이자, 중도금 이자, 설치·철거비 등 직접 관련 비용을 어디까지 인정할지 범위 확정.

  • 증빙 방식

    • 견적서가 아닌 계약서·영수증·이체내역만 인정할지, 카드명세·세금계산서까지 요구할지 합의.

2) 정산 방법 4가지(케이스별 추천 문구 포함)

  • 방법 A|프리미엄에 포함(올인원)

    • “프리미엄 금액에는 옵션·발코니 확장비 전액이 포함되며, 별도 정산하지 않는다.”

    • 장점: 계산 단순. 주의: 프리미엄이 높아 보일 수 있음.

  • 방법 B|별도 정산(원가+이자 선택)

    • “옵션·발코니 확장비는 영수증 기준 실지급액으로 별도 정산한다. 카드·대출 이자는 ○○일 기준 실비로 정산한다/하지 않는다.”

    • 장점: 투명. 주의: 영수증 누락 시 분쟁.

  • 방법 C|절반 분담(혼합형)

    • “옵션·발코니 확장비는 매도·매수 각 50% 분담한다. 이자는 포함/제외.”

    • 장점: 협상 타결용. 주의: 퍼센트 명시 필수.

  • 방법 D|항목별 분기(옵션 포함, 발코니 별도 등)

    • “옵션비는 프리미엄에 포함하되, 발코니 확장비는 영수증 금액으로 별도 정산한다.”

    • 장점: 유연. 주의: 항목 리스트를 계약에 첨부.

3) 숫자로 보는 정산 예시(구조만 따라 하기)

  • 전제

    • 프리미엄 = P, 옵션·발코니 확장비 총액 = O, 카드·대출 이자 = I

  • 포뮬러

    • 총 정산액(양수인 부담) = P (+ O 선택) (+ I 선택) + 분양가 잔액 + 기타 정산항목

  • 예시

    • 방법 A(포함): 총 정산액 = P(옵션·발코니 포함) + 잔액

    • 방법 B(별도): 총 정산액 = P + O (+ I 선택) + 잔액

핵심: 포함/제외·이자 처리를 글자로 못 박아야 돈 이야기 끝납니다.

4) 계약서 필수 조항(복붙용 문안)

  • 정산 범위 조항

    • “옵션·발코니 확장비의 정산 기준은 [포함/별도/혼합]으로 하며, 인정 서류는 영수증·세금계산서·이체확인으로 한정한다.”

  • 이자 처리 조항

    • “옵션·발코니 확장비에 부수된 카드/대출 이자[포함/제외], 산정 기준일은 **[YYYY.MM.DD 표기 없이 ‘잔금일 기준’ 등]**으로 한다.”

  • 하자·사양 변동 조항

    • “설치 미완료·사양 변경 시 비용 증감은 시공사 확정내역서 기준으로 정산한다.”

  • 분쟁 예방 조항

    • “본 조항에 없는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해석 다툼 시 부속 정산표를 우선한다.”

5) 증빙·세무 메모(실무에서 제일 많이 틀리는 부분)

  • 증빙 세트

    • 옵션 계약서, 발코니 확장 계약서, 영수증/세금계산서, 카드명세, 이체확인.

  • 필요경비 가능성

    • 전매 시 세금계산에서 실제 지급했고 거래와 직접 관련된 항목은 필요경비 검토 대상(증빙 필수).

  • 이체 경로

    • 가능하면 사업자 계좌로 송금. 개인 간 현금은 분쟁·세무 리스크.

6) 자주 터지는 분쟁 6가지와 차단법

  • 견적서만 있고 영수증 없음 → “영수증 없는 항목은 제로”로 합의.

  • 이자 범위 미정 → “카드 수수료 포함/제외” 명시.

  • 옵션 취소·변경 → 시공사 확정내역서 기준으로 감액/환급 처리.

  • 공사 지연 → 잔금 시점 하자·미설치 확인서 작성 후 보류금 조항.

  • 중개보수 기준 충돌 → “보수 기준 금액은 프리미엄만/별도 정산 제외” 문구 삽입.

  • 구두 합의 → 모든 합의는 부속 합의서로 남기기.

FAQ

  • Q. 옵션·발코니 확장비 전매 시 처리, 뭐가 표준이에요?

    • A. 표준은 없습니다. 포함/별도/혼합 중 합의가 전부이며, 영수증 기준으로 못 박는 게 안전합니다.

  • Q. 이자까지 줘야 하나요?

    • A. 합의사항입니다. 다만 카드·대출 이자는 잔금일 기준 실비로 제한하는 문구가 흔합니다.

  • Q. 전매 세금 계산에 옵션비를 비용으로 빼도 되나요?

    • A. 실제 지급+증빙+거래 직접 관련성이 있으면 필요경비 검토 대상입니다.

  • Q. 설비 미시공이면 어떻게 정산하죠?

    • A. 시공사 확정내역서 기준으로 감액하고, 잔금 일부를 보류금으로 설정하는 방식이 깔끔합니다.

마무리|원칙은 간단

  • 포함/별도를 먼저 고르고,

  • 이자·증빙 기준을 문서로 못 박고,

  • 부속 정산표를 첨부하면 끝.
    이렇게만 해도 옵션·발코니 확장비 전매 시 처리 때문에 새는 돈과 시간,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계약서 문구가 있으면 보내 주세요. 상황에 맞게 다듬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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