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보러 가기 전에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한도 비교표를 먼저 그려두면, 오늘 선택지가 또렷해집니다. 월 상환가능액이 같아도 금리 가정이 달라지면 가능 원금(한도) 은 크게 갈립니다. 아래 비교는 같은 소득·같은 DSR을 전제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목록형 비교표로 바로 대입해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기본 원리 — 한도(PV)는 월 상환가능액과 금리·기간의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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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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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PV) = 월 상환가능액 × {1 − (1+r)^(-n)} / r -
r=월 금리(연 금리 ÷ 12),n=전체 개월 수(30년=360, 40년=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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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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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 → 같은 월 납입으로 만들 수 있는 원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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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 한도 ↑(총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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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vs 변동금리 한도 비교표(목록형, 30년 가정)
기준: 원리금균등, 기간 30년.
참고용 근사치이며 실제 심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교를 명확히 하기 위해 변동금리엔 스트레스 가산(+1.0%p) 시나리오를 함께 표기합니다.
1) 월 상환가능액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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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5.0%: 한도 약 1.8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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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5.5%(기준): 한도 약 1.7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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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6.5%(스트레스): 한도 약 1.584억
2) 월 상환가능액 13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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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5.0%: 한도 약 2.4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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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5.5%: 한도 약 2.28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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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6.5%: 한도 약 2.059억
3) 월 상환가능액 1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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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5.0%: 한도 약 2.9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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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5.5%: 한도 약 2.8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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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6.5%: 한도 약 2.534억
한줄 인사이트
같은 월 납입이라도 고정 5.0% 대비 변동 6.5%(스트레스)에서 한도가 약 10~20%+ 낮아질 수 있습니다.
동금리를 쓸 때는 스트레스 가산치로도 버티는지 꼭 보수적으로 시뮬레이션하세요.
기간을 40년으로 늘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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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30년 대비 한도는 7~12% 내외 상승하는 경향(금리 낮을수록 상승폭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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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총이자가 커지고, 장기 현금흐름/은퇴 시점과의 적합성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내 숫자로 바로 대입하는 루틴(빠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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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상환가능액 산출:
(월 소득 × 목표 DSR/DTI) − 기존 월 납입 합계 -
2) 금리 가정 2~3개: 고정, 변동(기준), 변동(+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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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간 30·40년 비교: 한도↑ vs 총이자↑ 균형 보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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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환방식 선택: 한도 우선이면 원리금균등, 총이자 우선이면 원금균등(초기 납입 감당 가능한지 확인)
한도를 넓히는 실전 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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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다이어트: 카드론·마통·차 할부 등 고금리/약정 큰 항목부터 정리 → DSR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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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충족: 급여이체·자동이체·카드·적금 등으로 실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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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거치 조합: 초기 거치·기간 연장으로 월 납입↓(총이자↑는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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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합산: 공동 차주 인정 시 분모(연소득) 확대
FAQ —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결정 전 마지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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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변동금리라도 한도가 더 크게 나올 때가 있나요?
A. 기준 금리가 충분히 낮으면 가능하지만, 스트레스 가산을 더해도 버티는지 확인해야 안전합니다. -
Q. 기간만 늘리면 해결되나요?
A. 한도는 늘지만 총이자가 커집니다. 장기 현금흐름과 은퇴 시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
Q. 원금균등을 택하면?
A. 초기 월 납입이 커져 한도 산정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한도 우선이라면 원리금균등이 보통 유리합니다.
결론 — 금리 가정 3줄만 바꿔도 선택지가 달라진다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한도 비교표를 월 상환가능액에 바로 대입해 보세요. 고정·변동(기준)·변동(스트레스) 세 줄만 돌려도, 오늘 갈 수 있는 범위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숫자가 길을 좁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