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 같은 소득, 다른 결과가 나는 이유

집을 살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 입니다. 소득과 담보는 같아도, 내부 심사·가산금리·우대조건·기간 정책이 달라 가능 한도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 를 수치로 이해할 수 있게 DSR/LTV 공식을 한 흐름으로 정리하고, 각 은행에서 흔히 갈리는 포인트를 체크리스트로 묶었습니다.

핵심 원리 — 최종 한도는 min(LTV, DSR 한도)

  • LTV(담보 기준)

    • LTV 한도 = 감정가 × LTV 비율.

  • DSR(현금흐름 기준)

    • 월 상환가능액 = (월 소득 × 목표 DSR) − 기존 모든 대출의 월 납입.

    • 한도(PV) = 월 상환가능액 × {1 − (1+r)^(-n)} / r

    • r=월 금리(연÷12), n=개월 수(30/40년 등).

  • 은행별로 갈리는 지점

    • 가산금리·우대금리 구조(급여·자동이체·카드·적금 등).

    • 기간·거치 허용 범위(30/40년, 거치 도입 가능 여부).

    • 상환방식 선택 폭(원리금균등/원금균등).

    • 소득·부채 인정 룰(프리랜서·사업소득, 마이너스통장 반영 등).

    • ⇒ 결과적으로 같은 고객이라도 한도와 월 납입이 다르게 나옴.

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 — 심사에서 자주 갈리는 포인트

  • 국민(예시적 관찰 포인트)

    • 급여이체·카드 실적 등 우대팩 구성이 촘촘한 편 → 금리 인하 여지로 DSR 한도에 유리.

    • 자동이체·적립식 상품 연계 시 가산금리 축소 가능성.

  • 신한

    • 혼합/고정 체계 선택 폭이 넓고, 장기 만기 선택 시 월 납입이 낮아져 한도 여지↑.

    • 마통·카드론 반영에 보수적으로 보는 구간이 있어 기존 분자 관리 필요.

  • 하나

    • 우대 충족 항목을 맞추면 실효금리 하락 효과 명확.

    • 일부 상품에서 거치 도입으로 초기 현금흐름을 완화할 수 있어 갈아타기 고객에게 유리.

  • 우리

    • 디지털·비대면 경로의 간편 사전한도가 빠른 편.

    • 내부 평가 기준 차이로 감정가·LTV 보수성 체감이 다를 수 있어 교차 견적 권장.

요점

  • 같은 담보·소득이라도 “금리 0.xx%p 차이 + 기간/거치 정책”만으로 수천만 단위의 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 반드시 2~3곳 이상 사전한도를 받아 비교하세요.

시나리오 — 금리·기간만 바꿔도 한도가 얼마나 달라지나(참고치)

가정: 원리금균등, 기간 30년(360개월) 기본. 월 소득 600만, 목표 DSR 40%(= 월 240만), 기존 대출 월 40만 → 월 상환가능액 200만.

  • 금리 5.0%(연금현가계수 ≈ 186.3)

    • 추정 한도 ≈ 200만 × 186.3약 3.73억

  • 금리 5.5%(계수 ≈ 176.1 근사)

    • 약 3.52억

  • 금리 6.0%(계수 ≈ 166.8)

    • 약 3.34억

  • 30년 → 40년으로 연장(6.0%, 계수 ≈ 181.7)

    • 약 3.63억(한도↑, 총이자↑)

읽는 법

  • 금리 0.5%p 차이만으로 한도가 수천만 변합니다.

  • 같은 금리라도 40년 선택 시 한도가 늘지만 총이자는 커집니다.

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 — 내 숫자로 대입하는 6단계

  • 1) 담보·자기자본: 감정가, 필요 대출 대략치.

  • 2) 소득·부채: 월 소득, 기존 대출 월 납입 합계(마통·카드론 포함).

  • 3) 목표 비율: 보수적 목표 DSR 설정.

  • 4) 기간·방식 후보: 30/40년, 원리금균등/원금균등, 거치 유무.

  • 5) 4개 은행 사전한도: 금리·가산·우대·기간을 받아 동일 조건표로 정리.

  • 6) 최종 선택: min(LTV, DSR 한도)가 큰 곳 + 총비용(보증료·설정비·인지세)까지 비교.

한도를 넓히는 실전 레버(은행 공통)

  • 우대금리 패키지 충족: 급여이체·자동이체·카드·적금 등으로 금리↓ → DSR 여지↑.

  • 부분상환/대환으로 분자 축소: 카드론·마통·소액 고금리부터 정리.

  • 기간·거치 조합: 초기 월 납입↓(총이자↑는 감수).

  • 상환방식 선택: 한도 우선이면 원리금균등, 총이자 우선이면 원금균등(초기 납입↑ 주의).

  • 소득 합산: 공동 차주 인정 시 분모(연소득) 확대.

  • 일정 관리: 갈아타기/동시보유 구간의 분자 중복 최소화.

체크리스트 — 상담 전 10분 준비물

  • 재직·소득 증빙(근로·사업·프리랜서 각각 일관성).

  • 기존 대출 명세서(마통 약정·사용, 카드론, 할부).

  • 감정가·매입가 확인 자료.

  • 금리·기간·방식 2~3개 조합으로 시뮬레이션 메모.

  • 스트레스 금리(+0.5~1.0%p)로도 월 납입이 버티는지 체크.

FAQ — 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 자주 묻는 것

  • Q. LTV가 넉넉하면 그만큼 다 가능하나요?
    A. 아닙니다. 실제 상한은 DSR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Q. 변동 vs 고정, 한도는 어디가 유리하죠?
    A. 한도는 금리 수준에 좌우됩니다. 변동이 낮아 보이면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도 버티는지 보세요.

  • Q. 원금균등이 이자 줄인다던데?
    A. 초기 월 납입이 커져 DSR에 불리해 한도가 줄 수 있습니다.

  • Q. 40년으로 늘리면 무조건 좋나요?
    A. 한도는 늘지만 총이자도 커집니다. 은퇴·자녀 교육비 등 장기 현금흐름과 함께 판단하세요.

결론 — 숫자는 은행마다 다르게 읽힌다

은행별 주담대 한도 비교(국민/신한/하나/우리)의 본질은 동일한 숫자라도 금리·우대·기간·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2~3곳 이상 사전한도를 받아 min(LTV, DSR 한도)가 가장 크고 총비용이 합리적인 조합을 고르세요. 오늘의 한도와 월 납입은 충분히 설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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