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특공은 이름은 간단하지만, 가구 정의·자녀 나이·소득·자산·우선순위가 얽히면 계산이 꼬입니다.
같은 집, 같은 소득이라도 “자녀 포함 시점”이나 “세대 기준일”이 달라지면 결과가 바뀌죠.
이 글은 부동산 특별공급 다자녀(3자녀+) 자격·우선순위 정리를 핵심만 뽑아, 오늘 당장 체크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1) 자격 요건 핵심만 먼저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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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세대가 기본: 신청자와 세대원 전원의 주택·분양권·입주권 보유 이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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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기준: 원칙적으로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양육 세대. 일부 사업은 자녀 수·나이 기준이 별도일 수 있으므로 모집공고 기준일에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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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원 수 확정: 신청자+배우자+미성년 자녀(태아·출생아 반영 규정은 공고 문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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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요건: 해당 지역 전입일·거주기간이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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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자산 상한: 가구원 수별 표로 대조(맞벌이 특례·판단방식은 공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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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기간·예치금·납입회차 충족.
2)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로직(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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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수가 많을수록 가점/우선 배점에서 유리한 구조가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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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건이면 보통
거주기간 → 무주택 기간 → 청약통장 납입회차 → 추첨순으로 갈리는 패턴이 많다. -
지역우선이 있으면 해당 시·군·구 거주가 실질 컷을 크게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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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스위치(전용 85㎡ 이하/초과)와 공급주체(공공/민영)에 따라 우선순위 산식이 달라질 수 있어 평형별로 따로 읽어야 한다.
3) 가구원 수·자녀 산정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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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출생아 반영: 의사진단서·출생신고 등 공고가 인정하는 서류로 반영 가능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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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분리 자녀: 학교·치료·군복무 등으로 주소가 다른 경우, 동일 가구 인정 문구와 증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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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친양자: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로 관계를 명확히 증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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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합가 직후: 혼인신고일·전입일·세대합가일을 기준일 전에 맞춰야 가구원 수·거주기간 산정이 유리하다.
4) 소득·자산 기준, 이렇게 대조하면 실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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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방식 고정: 세전 합산(근로·사업·기타) 또는 건강보험료 대조(직장 본인부담+지역 부과금액, 장기요양 제외). 공고가 요구한 방식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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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월 통일: 세전과 건보료를 같은 월로 맞춘 뒤, 가구원 수별 상한표 칸과 대조(맞벌이는 별도 상한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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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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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시가격·지분 포함 여부, 처분·말소일 기준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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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평가 기준일·감가 규칙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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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예적금·증권 잔고, 부채 차감 방식 문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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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출 서류 세트(다자녀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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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가구: 주민등록표 등본(주소변동 포함), 가족·혼인관계증명서(상세), 자녀 관련 서류(의사진단서/출생/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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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등기사항증명서, 분양권·입주권 사실증명, 말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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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원천징수영수증·급여명세서·소득금액증명(세전) / 자격득실·건보 납부확인(건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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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부동산 공시가격·등기, 자동차 등록·가액 산정, 금융잔고·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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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통장 사본, 납입내역, 잔액증명(면적·지역 구간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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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메모: 세대 분리 자녀, 휴직·이직, 상여 몰림월, 태아 반영 등 경계 사유 1쪽 요약.
6) 당첨 확률을 올리는 운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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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3명인 기본형: 지역우선·면적별 물량이 넉넉한 평형을 우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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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4명 이상: 동점 시 우선판정 요소에서 유리할 수 있으니 가점형 비중 높은 단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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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경계선: 세전·건보료를 같은 기준월로 재산출, 더 보수적인 값 기준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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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기간 경계: 전입일 기준일 하루 차이로 탈락하는 사례가 많아, 달력에
전입일 → 기준일을 고정하고 증빙(전입세대열람+공과금)을 함께 보관. -
평형 전략: 전용 85㎡ 초과는 물량이 적고 추첨 비중이 달라질 수 있어, 84/74 등 주력 평형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보조 평형을 분산 지원.
7) 경계선에서 흔한 실수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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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나이 기준일을 착각해 가구원 수 초과/미달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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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를 포함했는데 의사진단서 등 증빙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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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과 건보료 기준월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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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합산 시 회사부담·장기요양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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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 상속을 무주택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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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액 기준일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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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금 구간을 평형과 다르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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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기간·납입회차 하루/한 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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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분리 자녀를 임의 포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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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이력으로 재당첨 제한에 걸림.
8) 접수 전 8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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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이 기준일에 충족되는가(태아 포함 시 증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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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원 수·무주택·거주기간이 공고 문구와 1:1 대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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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건보료 기준월이 동일하고 맞벌이 특례 칸으로 대조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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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항목의 기준일이 모두 같고 증빙이 준비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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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기간·예치금·납입회차가 평형·지역 기준에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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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우선·면적 스위치(85㎡)로 우선순위 구조를 파악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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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당첨 제한·거주의무의 시작일을 메모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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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 파일에 발급일·주소·주민번호 마스킹이 정확한가.
FAQ — 바로 답하는 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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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나이는 어디 기준인가요? 모집공고의 기준일. 그 날짜에 미성년이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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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분리된 자녀는 포함되나요? 공고의 동일가구 인정 문구와 증빙에 따라 달라짐. 사전 문의·서면 기록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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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상한은 어떻게 보나요? 가구원 수별 소득표에 맞벌이 특례 칸이 별도로 있으면 그 칸으로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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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상한이 애매합니다. 자동차·금융 평가 기준일을 통일하고, 대체 서류로 교차 입증하세요.
마무리 — 한 줄로 정리
부동산 특별공급 다자녀(3자녀+) 자격·우선순위 정리의 핵심은
가구 정의 → 자녀 기준일 고정 → 소득/자산 기준월 통일 → 지역우선·면적 전략 →
증빙 이중화.
이 순서만 지키면 경계선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