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등기수수료 시세표(아파트 기준) — 소유권 이전·근저당·말소까지 한 번에

집값은 정해져도 등기비용은 흐릿하죠. 법무사 등기수수료 시세표(아파트 기준) 를 손에 쥐면 숫자가 또렷해집니다. 아래 범위는 현장 관행을 바탕으로 한 수수료(노무·서류·대행비) 중심 가늠치이고, 세금(등록면허세·지방교육세·지방소득세)과 인지세, 발급수수료는 별도로 붙습니다. 글 중간과 끝에도 법무사 등기수수료 시세표(아파트 기준) 포인트를 다시 짚어 드릴게요.

기본 원리 — 무엇이 수수료를 좌우하나

  • 업무 난이도: 단순 매매 ↔ 대출 동시진행·공동명의·특약 다건.

  • 건수: 소유권 이전 1건 + 근저당 1건처럼 건 단위로 누적.

  • 지역·이동: 원거리 방문, 관할 이원화 시 실비 가산.

  • 기한 압박: 잔금 당일 접수·야간/긴급 처리 시 가산되는 경우가 많음.

  • 서류 준비 범위: 발급 대행, 전자등기 스캔·정리 포함 여부.

항목별 시세 범위(아파트 기준, 수수료만)

금액은 수수료 가늠치이며, 세금·인지·증지·발급비는 별도입니다.
표 대신 목록으로 정리합니다.

  • 소유권 이전(매매·본등기)

    • 단독명의·무대출: 20만~40만원대

    • 공동명의·특약 다건: 30만~60만원대

  • 근저당 설정(대출 포함)

    • 1건 기준: 20만~40만원대

    • 복수 금융기관/분할 설정: 각 5만~20만원 가산

  • 근저당 말소

    • 1건 기준: 5만~15만원대

    • 동일 채권자 다건 말소: 건당 단가 인하 협상 가능

  • 분양권 → 본등기

    • 무대출: 20만~40만원대

    • 대출 동시: 40만~60만원대

  • 증여·상속 소유권 이전

    • 단순 증여: 25만~50만원대

    • 상속(공동상속·분할협의 포함): 40만~80만원대

  • 주소·성명 변경, 정정 등 경정등기

    • 단순 변경: 5만~15만원대

    • 다건·증빙 난이도 높음: 10만~25만원대

  • 공동명의 분할/지분 이전, 수권위임 등 특수

    • 사안별 30만~80만원대(사전견적 필수)

세금·실비는 이렇게 별도 계산

  • 등록면허세 묶음(등기 세액): 과세표준(보통 실거래가) × 0.26%(0.2% + 부가 30%).

  • 근저당 세액: 채권최고액(대출액 × 1.1~1.2) × 0.26%.

  • 인지세: 계약금액 구간별 정액.

  • 발급·수수료: 등기수수료, 등·초본·인감, 우편·교통비 등 수만원+α.

예시로 보는 총비용 구조(세금+수수료 분리)

가정: 아파트 단독명의, 전자등기, 발급비 소액, 수수료는 중간값 가정.

  • 케이스 A|매매 5억, 무대출

    • 등기 세액: 5억 × 0.26% = 130만원

    • 법무사 수수료(소유권 이전): 30만원 내외

    • 인지·발급·수수료: 수만원+α

    • 합계(대략): 160만원대 + α

  • 케이스 B|매매 8억, 대출 4억(배수 1.2)

    • 소유권 이전 세액: 208만원

    • 근저당 세액: (4.8억 × 0.26%) = 124.8만원

    • 수수료: 소유권 이전 35만원 내외 + 근저당 30만원 내외

    • 기타 실비

    • 합계(대략): 397만~410만원대 + α

  • 케이스 C|분양권 본등기 6억, 무대출

    • 세액: 156만원

    • 수수료: 30만~40만원대

    • 실비

    • 합계(대략): 190만원대 + α

견적 잘 받는 요령(실전)

  • 항목 분리 요청: 세금/수수료/실비를 줄 단위로.

  • 건수 명확화: 소유권 이전 1건 + 근저당 1건 등 건별 표기.

  • 전자등기 여부: 스캔·전자서명 포함인지 확인.

  • 긴급·야간 가산 유무: 잔금 당일 접수·당일 말소 등.

  • 사후 증빙: 영수증·세금계산서 필수.

  • 패키지 협상: 매도·매수를 함께 의뢰하거나 말소+설정을 묶어 단가 인하 제안.

자주 묻는 질문(FAQ)

  • Q. 수수료가 왜 사무소마다 다르죠?
    A. 난이도·건수·일정·대행 범위가 다르고, 실비 처리 방식이 달라서입니다. 법정세액은 동일, 수수료만 차이.

  • Q. 셀프등기와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 나나요?
    A. 단순 매매 기준으로 수십만 원 절감이 흔하지만, 대출·공동명의·마감 촉박이면 시간·리스크 비용이 더 큽니다.

  • Q. 견적서에 ‘채권최고액’은 왜 들어가죠?
    A. 근저당 세액·수수료 산정의 기준값이기 때문입니다(대출액 × 1.1~1.2).

  • Q. 말소만 맡겨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보통 5만~15만원/건 수준이며, 다건 말소는 묶음 견적이 유리합니다.

체크리스트(계약 전 1분 점검)

  • 법무사 등기수수료 시세표(아파트 기준) 범위 확인

  • 과세표준·대출·채권최고액 정리 → 세액(0.26%) 산출

  • 건수(이전·설정·말소) 구분해 견적 요청

  • 전자등기/방문 등기, 긴급 가산 여부 확인

  • 영수증·세금계산서 발급 방식 합의

마무리

핵심은 분리 계산입니다. 세금(0.26% 라인)수수료(업무 범위·건수) 를 나눠보면, 법무사 등기수수료 시세표(아파트 기준) 가 금세 읽힙니다. 시작은 대략치로, 확정은 견적서로—이렇게 가면 숫자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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