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 같은 월 납입으로 어디까지 가능한가

매물 찾기 전에 해야 할 첫 질문은 간단합니다. 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에서, 내 월 상환가능액으로는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숫자는 솔직합니다. 

월 납입이 같아도 금리가 높아질수록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원금(한도) 이 줄어듭니다. 아래에 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를 손에 잡히게 풀어두었습니다. 

오늘 기준의 월 상환 가능선을 먼저 그려두면, 매물 검색이 훨씬 덜 헤맵니다.

기본 원리 — 월 납입이 같아도 금리가 높으면 원금은 줄어든다

  • 원리금균등 상환 가정에서, 한도(원금)는 아래처럼 역산합니다.

    • 한도(PV) = 월 상환가능액 × {1 - (1+r)^(-n)} / r

    • r은 월 금리(연 금리 ÷ 12), n은 전체 개월 수(예: 30년 = 360개월).

  • 직관 정리

    • 금리 → 분모(월 금리) 커지고 할인효과 가능 원금 ↓

    • 기간 → 월 납입은 , 대신 총이자

    • DSR로 월 상환가능액이 정해지면, 금리가 결과를 크게 갈라놓습니다.

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 — 월 상환가능액별 시나리오

가정: 원리금균등, 기간 30년(360개월).
참고용 계산치이며 실제 심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금리 3%(월 0.25%)의 30년 연금현가계수 ≈ 237.8

  • 금리 5%(월 약 0.4167%)의 30년 연금현가계수 ≈ 186.3

  • 금리 7%(월 약 0.5833%)의 30년 연금현가계수 ≈ 150.2

계산법

  • 추정 한도(원금) = 월 상환가능액(만원) × 계수

  • 결과 단위는 만원 → 억원으로 함께 표기

  • 월 상환가능액 100만 원일 때

    • 3%: 100 × 237.8약 2.378억

    • 5%: 100 × 186.3약 1.863억

    • 7%: 100 × 150.2약 1.502억

  • 월 상환가능액 130만 원일 때

    • 3%: 130 × 237.8약 3.091억

    • 5%: 130 × 186.3약 2.422억

    • 7%: 130 × 150.2약 1.953억

  • 월 상환가능액 160만 원일 때

    • 3%: 160 × 237.8약 3.805억

    • 5%: 160 × 186.3약 2.981억

    • 7%: 160 × 150.2약 2.403억

한눈 요약

  • 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에서, 금리가 3% → 7%로 오르면 같은 월 납입으로 가능한 원금이 약 35~40% 축소됩니다.

  • 금리 1%p 차이도 수천만 원 단위의 한도 차이를 만듭니다.

내 DSR에 맞춰 “월 상환가능액”을 잡는 순서

  • 1) 연소득·기존 대출의 연간 원리금을 먼저 정리한다.

  • 2) 목표 DSR(예: 40%)을 정해 연간 상환여력 = 연소득 × 목표 DSR을 구한다.

  • 3) 기존 원리금을 뺀 뒤 12로 나누면 주담대에 배정 가능한 월 상환가능액이 나온다.

  • 4) 위 시나리오 표에 대입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를 즉시 확인한다.

  • 5) 금리·기간 조합을 바꿔 민감도를 본다(기간↑ → 한도↑, 총이자↑).

전략 — 한도를 키우는 현실적인 레버

  • 금리 낮추기

    • 우대금리(급여·자동이체·카드·적금 등) 충족, 금리 구조(변동·혼합·고정) 비교.

  • 기간·방식 재설계

    • 기간을 늘리거나 초기 거치를 넣어 월 납입을 낮추되, 총이자 증가를 함께 점검.

  • 기존 대출 다이어트

    • 카드론·마통·소액 고금리부터 정리하면 DSR 분자가 줄어 월 상환가능액이 커진다.

  • 소득 합산 검토

    • 가능하면 배우자 소득 합산으로 분모(연소득) 확대.

  • 사전한도 다기관 비교

    • 내부 심사 기준 차이로 결과 편차가 크니 2~3곳은 기본.

FAQ — 자주 막히는 포인트만

  • Q. 기간만 늘리면 해결되나요?
    A. 한도는 늘지만 총이자도 늘어납니다. 은퇴·교육비 등 장기 현금흐름과 함께 판단하세요.

  • Q. 변동금리 선택 시 위험은?
    A. 계산에서 금리를 +0.5~+2.0%p 올려도 월 납입이 버티는지 시뮬레이션해 보세요.

  • Q. 기존 대출을 조금만 줄여도 체감이 있나요?
    A. 월 10만~20만 감소만으로도 30년 만기 한도는 수천만 원 늘 수 있습니다.

  • Q. 소득 합산이 항상 인정되나요?
    A. 상품·기관별 요건이 다릅니다. 공동 차주·증빙 조건을 미리 확인하세요.

결론 — 월 납입을 한 줄로 정하고, 금리 3%/5%/7%를 대입해보라

핵심은 간단합니다. 주담대 금리 3%/5%/7% 한도 비교를 돌릴 때, 내 월 상환가능액이 고정되면 금리만으로도 가능한 원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먼저 DSR로 월 상환가능액을 정리하고, 금리·기간 조합을 바꿔보세요. 숫자가 바로, 오늘의 선택지를 좁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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