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여러 갈래로 새면 답이 흐려집니다. 대출 두 개 이상일 때 무엇부터 갚나? 우선순위는 감이 아니라 숫자 싸움이에요.
금리만 보지 말고 총비용(이자+수수료+부대비용), 그리고 연체 리스크까지 포함해 대출 두 개 이상일 때 무엇부터 갚나? 우선순위를 세워야 실수가 줄어요.
이 글에서 대출 두 개 이상일 때 무엇부터 갚나? 우선순위를 점수표로 만들고, 당장 사용할 체크리스트와 루틴을 정리해 드릴게요.
한눈에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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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는 총비용/리스크 점수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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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금리↑·수수료↑·가변성↑·연체위험↑인 대출을 먼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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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약금(조기상환 수수료 0%)이면 부분상환 루틴을 붙여 체감 금리를 낮춘다.
우선순위 점수표
아래 항목을 각각 0~3점으로 매기고, 점수가 높은 대출부터 상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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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수준: 낮음0 / 중간1 / 높음2 / 매우 높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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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구조: 무해약금0 / 전액만 0%1 / 부분 0% 아님2 / 조기상환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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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성(변동금리/만기일시): 고정0 / 변동1 / 변동+만기일시2 / 단기 고가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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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리스크: 자동이체·여유充0 / 간헐적1 / 자주 빠듯2 / 최근 지연·수수료 발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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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규모: 소액0 / 중간1 / 큼2 / 매우 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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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비용(설정·말소·보증료 등): 없음0 / 소액1 / 중간2 / 큼3
합계가 큰 순서 = 먼저 갚을 대상. 동점이면 금리→수수료→연체 리스크 순으로 우선.
시나리오로 감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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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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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연 14(무해약금 아님, 전액 1%), 잔액 700만 → 점수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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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연 7(무해약금, 부분 0%), 잔액 1,200만 → 점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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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카드론 먼저 최대한 감축 → 신용대출은 월 1회 부분상환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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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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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 한도대출(일할이자, 수시상환 0%), 잔액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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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분할대출(무해약금 아님, 부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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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고정 분할대출은 부분수수료 때문에 전액 타이밍을 잡고, 한도대출은 입금 즉시 잔액↓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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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루틴(현실적으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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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출 요약 1장 만들기: 잔액·금리·상환방식·수수료·납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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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표로 정렬 → 상위 1~2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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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약금 여부 확인: 전액/부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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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상환 루틴: 급여일 +1일 자동이체(10만~30만) + 수시 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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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마다 총비용 재시뮬레이션(대환 기회 탐색)
총비용으로 최종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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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총비용 = 총이자 + (조기상환 수수료) + (부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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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약금이면 조기상환 수수료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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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상환 vs 만기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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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 초기 이자 비중↑ → 초기 부분상환 효과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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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 구조적으로 총이자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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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시/한도대출: 사용기간이 곧 비용 → 잔액을 빨리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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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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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출 금리/잔액/수수료/방식/납부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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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약금(전액·부분 0%) 여부·기간 제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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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표로 우선순위 정렬 → 상위 1~2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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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상환 vs 부분상환 총비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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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알림 세팅 → 연체 0 유지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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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아도 수수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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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상환 계획이 있다면 무해약금이 총비용에서 이길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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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여러 건 vs 큰 금리 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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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금리 높은 큰 건부터. 다만 연체 위험이 큰 소액이 있다면 먼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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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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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해지/처리비까지 더해도 총비용이 낮아질 때. 신규는 무해약금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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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정답은 한 줄. 대출 두 개 이상일 때 무엇부터 갚나? 우선순위는 점수로 정렬하고, 총비용으로 검증한 뒤, 무해약금 + 부분상환 루틴으로 밀어붙이는 겁니다. 숫자가 길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