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마다 ‘이번 달은 꼭 시작하자’고 다짐하지만, 실행은 다음 달로 미뤄지기 쉽습니다.
특히 아직 은퇴가 멀었다고 느끼는 2030 세대는 연금 수령 계획 없는 젊은층 추천 상품을 검색만 해두고 닫아버리곤 하죠.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오늘 행동을 결정짓는 최소한의 루틴만 만들면 됩니다.
이 글은 연금 수령 계획 없는 젊은층 추천 상품을 실제로 시작할 수 있게, 숫자와 체크리스트로만 안내합니다.
세제는 지금 챙기고, 수령은 나중에 설계하되,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지막까지 읽으면 연금 수령 계획 없는 젊은층 추천 상품을 15분 안에 장바구니에 담아 둘 수 있을 겁니다.
2025 기본 규칙(먼저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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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프레임: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합산 연 900만 원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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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납입 상한(세제우대): 연금저축+IRP 합산 연 1,800만 원(세액공제는 9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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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세율(사적연금 원천징수): 55~
69세 5.5% / 70~79세 4.4% / 80세~ 3.3%. -
ISA→연금 전환: 만기 후 60일 내 전환 시 전환금액 10%(최대 300만 원) 추가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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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운용 규정: 위험자산 70% 한도, 법정 사유 외 중도인출 불가.
이런 분에게 맞습니다(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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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은퇴가 멀어 연금 수령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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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 체감이 필요하다(연말정산에서 즉시 혜택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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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납입은 작게, 연말에 일시 보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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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수 인덱스·TDF로 자동 운용을 원한다.
추천 상품 ① 연금저축펀드(증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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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세액공제의 중심(600), ETF·인덱스·TDF로 저보수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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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상품 선택 폭이 넓고, 자동납입·리밸런싱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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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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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로 TDF 60~80% 또는 전 세계 주식/채권 인덱스 2~3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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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 0.2~0.5%대 목표, 분기 ±5~10%p 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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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연금 외 인출 시 공제분+수익에 16.5% 과세.
추천 상품 ② IRP(개인형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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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세액공제 마무리(300) + 퇴직금 이체·과세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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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예금·채권·TDF·ETF로 분산 운용, 회사 이직 시 연결(이전)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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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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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규정에 맞춰 위험자산 70% 이내에서 TDF+채권/예금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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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1~
2년 전 안전자산 비중 10~20%p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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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상품 ③ ISA 연계(만기 전환 300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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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ISA에서 ETF·채권을 저보수로 굴리고, 만기 후 연금계좌로 전환해 추가 한도(최대 300만 원)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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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운용 중 과세 부담이 낮고, 유동성 관리가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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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팁: 월지급(SWP) 기능은 소액만 사용, 본 연금 적립은 별도 유지.
보너스 ④ 비과세 연금보험(세제비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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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약관 충족 시 이자·차익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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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장기 유지 시 세후 수익률 방어, 체증지급·부분인출 등 유니버설 옵션(상품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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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초기 사업비·해지공제 확인, 중도 변경 시 비과세 종료 위험.
예산별 자동납입 템플릿(오늘 바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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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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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10만×12=120만 → 10~12월 480만 보충 → 6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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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만(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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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15만×12=180만 + IRP 5만×12=60만 → 분기 보충으로 연 90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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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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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20만×12=240만 + IRP 10만×12=120만 → 상·하반기 270만×2 보충 → 연 900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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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수 포트폴리오 예시(총보수 0.2~0.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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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전 세계 주식 인덱스 70% / 글로벌 종합채권 20% / 단기채·현금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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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형: 전 세계 주식 50% / 글로벌 종합채권 40% / 현금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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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형: 글로벌 종합채권·단기채 70% / 배당·저변동 인덱스 20% / 현금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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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코어형: TDF 70% + 단기채·현금성 30%.
리스크 관리(초반에 습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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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자금은 연금 밖에서 6~12개월치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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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납입은 경기와 무관하게 유지, 감정 대신 규칙으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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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구간에서도 분기 리밸런싱으로 목표 비중 원복.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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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소득이 불안정합니다. 시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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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최소 자동납입으로 습관을 만든 뒤, 연말에 일시 보충으로 한도를 채우는 방식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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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RP만으로 900을 채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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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가능하지만 운용 자유도·인출 제약을 고려하면 연금저축 600 + IRP 300 조합이 일반적으로 유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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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락장이 오면 멈춰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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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멈추지 말고 리밸런싱과 안전자산 비중 상향으로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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