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세액공제 최대 활용법 2025｜연 900 한도, 16.5% 환급, ISA 전환 300, 연 1,500 분리과세까지 실전 전략

어떤 해는 연말이 다가와도 납입 버튼을 누르지 못합니다. 규칙이 복잡해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검색창에 IRP 세액공제 최대 활용법을 쳐 보지만, 글마다 기준과 숫자가 제각각입니다. 망설이는 사이에 환급과 복리의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그 답답함을 풀기 위해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IRP 세액공제 최대 활용법의 핵심은 숫자 몇 개와 타이밍에 달려 있습니다. 연 900 한도, 공제율 16.5%/13.2%, 총 납입 1,800, 그리고 연 1,500 분리과세 룰. 여기에 ISA 전환 300과 중도인출 예외만 덧붙이면 실전 설계가 완성됩니다.

이 글은 2025년 최신 기준만 사용해 IRP 세액공제 최대 활용법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표는 모두 목록으로 바꾸고, 월 납입 템플릿·보너스 시즌 집중 납입·부부 최적화·수령 분산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오늘 안에 내 IRP 계획을 완성해 봅시다.

한눈에 보는 핵심 숫자(2025)

• 세액공제 한도: 연금계좌 합산 연 900만 원(연금저축 몫 연 600만 원, IRP 포함).

• 세액공제율(지방세 포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 세제우대 총 납입 한도: 연금저축+IRP 합산 연 1,800만 원(세액공제는 900까지).

• 연금소득 분리과세 기준: 사적연금 합계 연 1,500만 원(초과 시 종합과세 또는 16.5% 단일 분리과세 선택).

• 연금소득세(원천징수): 55~69세 5.5%, 70~79세 4.4% / 80세~ 3.3%.

IRP 세액공제 최대치 달성 로드맵

• 월간 템플릿(기본형)

  • IRP 25만 원×12개월 = 300만 원.

  • 연금저축 60만 원×10개월 = 600만 원.

  • 합계 연 900만 원으로 기본 공제 완성.

• 월간 템플릿(상·하반기 집중형)

  • 1~6월: IRP 30만 원/월, 연금저축 30만 원/월.

  • 7~12월: 연금저축 30만 원/월, 연말 보너스로 IRP 일시보충.

• 보너스 시즌 스위치

  • 연중 현금흐름이 빡빡하면 10~12월에 추가 납입으로 마감. IRP는 분기·연말 일시납도 가능.

• 환급 가늠치

  • 16.5% 구간에서 900만 원×16.5% = 최대 148만 5천 원.

  • 13.2% 구간에서 900만 원×13.2% = 최대 118만 8천 원.

소득·상황별 최적 전략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 공제율 16.5%. 연 900 꽉 채우는 게 1순위.

  • 납입 순서: 연금저축 600 선납 → IRP 300 보충.

•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 공제율 13.2%. 그래도 연 900을 채우면 실효 수익률이 높음.

• 프리랜서/자영업

  • 소득 변동 시 분기 단위로 IRP 일시납+연금저축 탄력 납입. 종합소득 신고 전 12월에 최종 튜닝.

• 퇴직 예정자

  • 퇴직급여는 IRP로 이체해 과세를 이연하고 55세 이후 저율로 분할 수령.

• 부부 최적화

  • 각자 연 900을 채우는 구조가 최선. 소득 구간이 다른 경우 공제율 높은 쪽에 우선 배분.

ISA 만기와 연계해 추가 공제 받는 법

• 핵심 요약

  •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전환금액의 10%(최대 300만 원)을 추가 세액공제 한도로 인정.

• 실전 절차

  • ISA 만기 → 60일 이내 전환 신청 → IRP 또는 연금저축 입금 → 그해 연말정산에서 추가 공제 반영.

• 주의

  • 추가 한도는 기본 900만 원과 별개 트랙으로 취급되지만, 실제 적용·증빙은 금융사 가이드에 맞춰 진행.

인출·해지 규칙(실수 방지 필수)

• IRP 중도인출

  • 원칙적으로 불가. 다만 법정 사유(무주택자 주택구입·전세보증금, 6개월 이상 요양, 개인회생·파산, 재난 등)에서는 가능.

  • 신청 기한·증빙 서류가 정해져 있으니 사유 발생 시점부터 역산해 준비.

• 연금저축·IRP 공통 페널티

  • 연금 외 수령 시, 세액공제 받은 원금+운용수익에 16.5% 기타소득세가 원천징수.

• 연금 개시 요건

  • 만 55세 이상(연금저축은 가입 5년 경과 포함) 후 연금수령한도 내에서 인출해야 저율 연금소득세 적용.

운용 원칙: 70% 룰 안에서 효율 높이기

• 위험자산 한도

  • IRP는 위험자산 70%까지 편입 가능. 나머지는 예·적금, 채권·MMF 등 안전자산으로 채우기.

• 전략 팁

  • 기본: TDF(타깃데이트펀드)로 자동 리밸런싱.

  • 응용: 주식형·채권형 ETF/펀드로 비용 낮추고, 만기 예금으로 변동성 완충.

  • 리밸런싱: 납입일 중심으로 정기 리밸런싱(분기·반기) 설정.

2025 체크리스트(저장용)

• 연 900 한도: 연금저축 600 포함, IRP와 합산.

• 총 납입 1,800: 세제우대 납입 상한(세액공제와 별개).

• 공제율: 16.5% / 13.2%.

• 연금 개시: 55세 이후(연금저축은 5년 경과). 한도 내 분할 수령.

• 연 1,500 룰: 사적연금 합계 연 1,500만 원 이하면 저율 유지, 초과 시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중 선택.

• 중도인출 주의: IRP는 법정 사유만, 그 외는 16.5% 과세.

• 서류 보관: ISA 전환·중도인출·연금개시 증빙은 스캔해 클라우드 보관.

자주 묻는 질문(FAQ)

• Q. 12월에 한 번에 넣어도 공제되나요?

  • A. 됩니다. 과세기간 내 납입이면 인정. 다만 운용 수익의 복리 효과를 생각하면 분기/월 분산이 유리합니다.

• Q. IRP만으로 연 900을 채워도 되나요?

  • A.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연금저축 600 + IRP 300 조합이 운용 자유도(연금저축)와 IRP의 제약(위험자산 70%)을 균형 있게 활용합니다.

• Q. 연금을 얼마나 나눠 받는 게 좋나요?

  • A. 사적연금 합계 연 1,500만 원 이하로 수령하면 저율 유지에 유리합니다. 여러 계좌는 수령 시기를 분산하세요.

• Q. ISA 전환은 아무 때나 가능한가요?

  • A. 만기 후 60일 이내가 원칙입니다. 기한을 넘기면 추가 공제 트랙을 못 씁니다.

결론과 실행

• 오늘 정리의 핵심은 연 900·16.5%/13.2%·총 1,800·연 1,500 룰입니다.

• 기본은 연금저축 600 + IRP 300. 여유가 있으면 ISA 전환 300까지 챙기세요.

• 운용은 TDF+ETF의 조합으로 비용을 낮추고, 리스크는 70% 룰 안에서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