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와대 개방 완벽 가이드! 예약 방법부터 관람 코스, 주차장까지!

서울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역사도 있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찾고 계시다면...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시죠.

청와대는 이름만 들어도 위엄 있고, 쉽게 갈 수 없는 장소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런 곳은 아무나 못 들어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셨던 분도 계실 텐데요. 예약이 어렵거나 복잡할까 봐, 혹은 주차가 불편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걱정 마세요! 지금은 누구나 청와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글 하나면, 청와대 예약부터 관람 코스, 교통과 주차 정보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아래 순서에 따라 쉽게 예약하실 수 있어요.

✅ 예약 가능 채널

  • 관광포털 : 서울시 관광 사이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연동 예약도 가능
청와대 관람 예약하기

✅ 예약 기간 및 시간

  • 관람 희망일 기준 최대 10일 전부터 하루 전(17시 마감)까지 예약 가능
  • 시간대별 예약이므로 빠르게 마감되는 시간은 조기 신청이 필요해요
  • 매일 오전 10시에는 당일 취소분 예약 재오픈 (꿀팁!)

✅ 예약 절차

  1. 사이트 또는 앱 접속
  2. 회원가입 또는 비회원 예약 선택
  3. 관람일자 및 시간 선택
  4. 방문자 정보 입력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
  5. 인증 후 신청 완료
  6. QR코드 발급 → 입장 당일 제시 필요

⚠️ 주의사항

  • 하루 1회 예약만 가능
  • 예약 후 취소는 관람 전날까지 가능
  • 단체 관람(10인 이상)은 별도 문의 필요

청와대 관람 주요 코스 

청와대는 단순히 ‘건물’이 아닌,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입니다.

🏛️ 1. 본관

  •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었던 청와대의 상징적 공간
  • 전통 궁궐 양식에 서양 건축 요소를 더한 독특한 건축미
  • 내부는 제한 구역이 있지만 외부와 내부 일부 관람 가능
  • 포토스팟: 본관 정면에서 찍는 기념사진은 필수!

🏯 2. 영빈관

  • 외빈 접견 및 공식 연회가 열렸던 공간
  • 정면에 펼쳐진 대형 연못과 고풍스러운 외관이 인상적
  • 웨딩홀처럼 아름다운 외관 덕에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

🌳 3. 녹지원

  • 수십 년간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조용한 장소
  • 아름드리 소나무, 은행나무와 고요한 정원이 어우러짐
  •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산책 코스
  • 벤치와 그늘이 많아 휴식에 안성맞춤

📰 4. 춘추관

  • 기자회견장 및 언론 브리핑이 이뤄졌던 미디어 공간
  • TV 속에서 보던 대통령 연단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곳
  • 현장감 넘치는 관람이 가능한 흥미로운 코스!

🏡 5. 상춘재 & 칠궁

  • 대통령의 비공식 회의 공간이자 전통 한옥 건물
  • 조선시대 후궁들의 사당인 칠궁까지 연계 관람 가능
  • 고즈넉한 전통의 멋과 역사의 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

청와대 관람 시간 및 입장료

  • 운영 요일: 화~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휴무)
  • 관람 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6:30)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 입장료: 전액 무료

단, 별도 해설 투어를 원할 경우 민간 여행사를 통해 유료 신청 가능

청와대 주차장 & 교통 안내 (업데이트 버전)

🚉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해요

청와대는 차량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지하철 및 도보 이동을 권장합니다.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 도보 약 10분
  •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 도보 약 20분
  • 버스 노선
    • 종로02, 7022, 7212 등 ‘청운동사무소’, ‘효자동’ 하차
    • ‘경복궁 정문’에서 청와대까지 도보 이동 가능

🅿️ 주차는 어디에? (인근 유료 주차장 안내)

청와대에는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도보 10~15분 이내의 인근 공영 또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주차장들이에요:

  • 경복궁 주차장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위치로, 도보 약 8분 거리입니다. 주차 공간이 비교적 넉넉하지만 주말에는 붐비는 편입니다.
    요금: 10분당 500원

  • 종로구청 공영주차장
    조용한 골목길 안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고, 도보 약 10분 거리입니다.
    요금: 1시간 기준 2,000원

  • 사직공원 공영주차장
    사직단 인근에 위치해 있고, 도보 약 12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원이 가까워 산책 후 관람하기에도 좋아요.
    요금: 1시간당 약 1,800원

  • 서촌 공영주차장
    서촌 맛집 거리와 가까워 관람 후 식사나 카페 탐방을 함께 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도보 약 15분 거리예요.
    요금: 소형차 기준 1시간 1,500원 내외

🚨 TIP

  • 주말이나 공휴일엔 모든 주차장이 조기 만차되기 쉬워요.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마무리하며

74년 만에 열린 청와대의 문은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진전(進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직접 걸으며 보고 듣는 청와대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도, 청와대의 그 푸른 기와를 바라보며 직접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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