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 여러 건이면 어디부터 줄일지 헷갈립니다. 답은 단순해요.
다중채무자 우선상환 로드맵(금리 높은 순)으로 뼈대를 세우고, 수수료와 가변성, 연체위험을 더해 총비용 기준으로 정렬하는 것.
이 글은 다중채무자 우선상환 로드맵(금리 높은 순)을 점수표와 실행 루틴까지 한 번에 잡아 드립니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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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칙: 금리 높은 순 → 수수료 큰 순 → 가변성 큰 순 → 연체위험 높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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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공식: 총비용 = 총이자 + (조기상환 수수료) + (부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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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무해약금(전액·부분 0%) 상품 중심으로 상환/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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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은 월 1회 고정 + 수시 소액의 부분상환 루틴.
1) 다중채무자 우선상환 로드맵(금리 높은 순) — 점수표
아래 항목을 각 0~3점으로 매겨 합계가 높은 대출부터 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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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수준: 낮음0 / 보통1 / 높음2 / 매우 높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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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구조: 무해약금0 / 전액만 0%1 / 부분 0% 아님2 / 조기상환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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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성(변동·만기일시·한도대출): 고정0 / 변동1 / 변동+만기일시2 / 변동+거치·상단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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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위험(자금 사정·납부 안정성): 여유充0 / 간헐적1 / 빠듯2 / 최근 지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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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규모: 소액0 / 중간1 / 큼2 / 매우 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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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비용(설정/말소·보증료·처리비): 없음0 / 소액1 / 중간2 / 큼3
동점이면 금리→수수료→가변성→연체위험 순으로 우선.
2) 유형별 우선순위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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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현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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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일할이자·수수료 중첩 → 우선 감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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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대출(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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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이자 구조. 잔액을 줄이는 즉시 이자 절감 → 수시 소액 상환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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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 분할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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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정 때 급등 리스크. 초기 부분상환으로 잔액 모수를 빠르게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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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분할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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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고 무해약금이면 후순위. 단, 부분 0%가 아니면 전액 타이밍을 잡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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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산 편성 — 상환 자금 나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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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상환통: 급여/정산일 +1일 월 1회 자동 부분상환(10만~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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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상환통: 예상 밖 수입·세금 환급·정산 보너스 → 점수 높은 대출에 즉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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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통: 생활비 3~6개월치 분리 보관. 전액상환 시에도 이 통을 침범하지 않기.
4) 실전 흐름 — 다중채무자 우선상환 로드맵(금리 높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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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1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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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출의 잔액·금리·상환방식·수수료(전액/부분)·납부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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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화 &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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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상위 1~2건을 “집중 타깃”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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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약금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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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부분 0% 여부, 유예기간/최소 상환액/채널 제한 문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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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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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대출에 월 1회 고정 + 수시 소액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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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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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vs 루틴 vs 대환 총비용 비교 후 전략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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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숫자로 감 잡기(간단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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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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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카드론 연 14, 잔액 700만, 부분 수수료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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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신용대출 연 7, 잔액 1,200만, 무해약금(전액·부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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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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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를 우선 감축(전액 타이밍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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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월 +20만 부분상환 루틴으로 잔액 모수 지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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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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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무해약금 신규로 대환 가능하면, 부대비용 포함 총비용으로 즉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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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주 생기는 함정과 회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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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만 0%, 부분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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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이 막힘. 전액 상환 시점이 명확하지 않으면 제약 없는 0%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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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기간 길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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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이 늦게 줄어 총이자↑. 조기상환 계획이면 거치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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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위해 새 소비/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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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비용이 역전. 이미 하는 행동(급여·자동이체·앱 이용) 우대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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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다중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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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신호 악화. 순차 진행으로 승인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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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체크리스트(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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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출 금리/잔액/수수료/방식/납부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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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약금 여부(전액/부분)·예외 문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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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표 합계 높은 순으로 우선 타깃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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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고정 + 수시 소액 부분상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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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1회 총비용 시뮬레이션(유지 vs 루틴 vs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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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자금 3~6개월치 별도 유지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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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만 보고 갚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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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수수료·가변성·연체위험을 함께 봐야 총비용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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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상환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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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을수록 좋지만 지속 가능이 우선. 보통 월 1회 고정 + 수시 소액이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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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은 언제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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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해지/설정·말소/인지 등 부대비용까지 더해 총비용이 낮아질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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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다중채무자 우선상환 로드맵(금리 높은 순)은 점수로 정렬하고, 무해약금과 부분상환 루틴으로 밀어붙이는 전략입니다. 계산은 항상 총비용으로. 작은 상환이 쌓이면 흐름이 바뀝니다. 오늘 타깃 두 개만 정해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