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이 출렁일 때 프리랜서·자영업자 대출 거치식 vs 원리금균등 월상환액 차이 계산을 정확히 알면 숨통이 트입니다.
같은 금리·같은 기간이라도, 상환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체감 월부담은 큰 폭으로 달라집니다.
이 글은 프리랜서·자영업자 대출 거치식 vs 원리금균등 월상환액 차이 계산을 손에 잡히는 공식과 루틴으로 풀어, 지금 바로 프리랜서·자영업자 대출 거치식 vs 원리금균등 월상환액 차이 계산을 스스로 해볼 수 있게 돕습니다.
개념 한 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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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식(거치+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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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기간: 이자만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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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간: 이후 원금과 이자를 나눠 납부(보통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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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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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 내내 매달 같은 금액 납부(원금 비중은 점점↑, 이자 비중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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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변수 표기(계산에 쓰는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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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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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자율(%) = r → 월이자율 i = 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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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개월 수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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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개월 수 = G (거치식만 해당)
공식|월상환액 계산
1) 원리금균등 월상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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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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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_equal = P × i × (1+i)^N ÷ ((1+i)^N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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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매달 동일 납부, 초반 이자 비중 큼
2) 거치식 월상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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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기간(G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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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_grace = P × i
(이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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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간(N−G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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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원금 = P
(거치 동안 원금 그대로) -
PMT_after = P × i × (1+i)^(N−G) ÷ ((1+i)^(N−G)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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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금리·기간이라도 **거치식은 초반 월부담↓, 후반 월부담↑**가 됩니다.
직접 해보는 미니 시뮬레이션(숫자만 바꿔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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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예시 변수(원하는 값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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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3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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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0.07
→i = 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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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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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6
(거치 6개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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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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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_equal = P × i × (1+i)^N ÷ ((1+i)^N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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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결과 = 매달 동일금액(원리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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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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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 1~6개월:
PMT_grace = P × i
(이자만) -
7~36개월:
PMT_after = 위 ‘원리금균등 공식’을 N→(N−G)로 대체해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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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계산은 엑셀
PMT(i, N, -P)
와PMT(i, N−G, -P)
함수를 그대로 쓰면 끝납니다.
엑셀 없는 환경이라면, 위 공식을 그대로 계산기에 입력하세요.
무엇이 더 유리한가|현금흐름·총비용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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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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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초기 월상환액↓ → 입금이 늦게 들어오는 업종·초기 투자비 큰 시기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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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분할기간 월상환액↑, 총이자는 길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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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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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예측 가능성↑, 총이자 절감에 유리(같은 조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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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초반 현금 압박이 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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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승인 관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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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평가는 보수적으로 분할기간 월상환액을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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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식 선택 시 분할기간 월상환액으로도 여유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총비용(Total Cost) 비교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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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 총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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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자_equal = PMT_equal × N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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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식 총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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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자_grace = (PMT_grace × G) + (PMT_after × (N−G))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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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납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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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납부액 = 총이자 + 취급/인지/설정·보증료(해당 시) − 우대/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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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P·r·N으로 비교해야 공정합니다.
업종별 선택 팁(목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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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프로모션 집중형: 성수기 앞두고 거치 3~6개월로 완충, 이후 원리금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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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성 프리랜서: 마일스톤 입금 간격이 길면 거치식으로 시작, 매출 리듬 생기면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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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 안정형: 현금흐름 일정 → 원리금균등으로 총비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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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인테리어 투자: 초기 비수기 방어 목적이면 거치+장기 조합 유리
승인률·금리 낮추는 서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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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입금: 카드/PG/플랫폼 월 정산서 + 동월 통장 입금 원장(최근 3~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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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성실: 소득금액증명, 종소세 신고서, 부가세 과표(면세는 매출원장), 국세·지방세 완납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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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 설득용 메모: “거치기간 중 현금흐름 계획” 3줄 요약(입금 일정·비용 축소 계획)
비대면 실행 루틴(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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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웹에서 상품 선택 → 상환방식(거치식/원리금균등) 먼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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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공동 인증 → 홈택스 연동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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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서·입금 원장 업로드 → 우대 항목 체크(유지 쉬운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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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회 스냅샷 캡처 → 같은 P·r·N으로 두 방식 실납부액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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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확정 → 약정 전 거치 종료 후 월상환액을 다시 한번 검산
계약 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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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개월 G와 거치 종료 후 PMT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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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상환수수료 유무(조기상환 계획 있으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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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조건 유지 난이도(자동이체·카드·매출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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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담보 결합 시 보증료·설정/인지 포함 총비용 재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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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평가 기준이 분할기간 PMT인지 확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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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거치식이 총비용에서 항상 불리한가요?
A. 초반 이자만 내기 때문에 총이자는 늘 수 있지만, 비수기 방어·매출 회복 전까지의 현금흐름 안전성을 고려하면 합리적일 때가 많습니다. -
Q. 원리금균등이 월부담이 너무 큽니다.
A. 거치 3~6개월을 넣거나 기간을 늘려 분할 PMT를 낮추고, 매출이 안정되면 중도상환수수료 0원 상품으로 조기상환을 검토하세요. -
Q. DSR이 빡빡한데 거치식으로 완화되나요?
A. 평가가 분할기간 PMT를 기준으로 이뤄지면 완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기간·거치·소액부채 정리로 DSR 여유부터 확보하세요.
마무리|방법을 바꾸면 월부담이 바뀐다
핵심은 셋. 같은 P·r·N으로 공식 계산, 분할기간 PMT 기준 DSR 체크, 실납부액으로 최종 판단. 이 순서만 지키면 프리랜서·자영업자 대출 거치식 vs 원리금균등 월상환액 차이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숫자만 넣어, 당신의 월부담을 바로 가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