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계좌는 이름부터 어렵습니다. 어디까지가 연금저축이고, 어디서부터 IRP인지 헷갈려 결정을 미룹니다. 검색을 해도 설명이 다르고 기준이 달라 답답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연금저축과 IRP 차이점 비교’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했습니다.
2025년 기준 수치만 담았습니다. 세액공제 600·900 규칙, 총 납입 1,800, 위험자산 70% 규정, 중도인출과 연금 개시 요건, 연금소득세까지 핵심을 모았습니다. 복잡한 표 대신 이해하기 쉬운 목록으로 정리해 한 번에 판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납입 조합, 월 예산 배치, ETF·TDF 중심의 운용 팁도 준비했습니다. 직장인, 프리랜서, 무주택자, ISA 만기자 등 상황별로 ‘연금저축과 IRP 차이점 비교’를 현실적인 선택지로 바꿔 드립니다.
지금부터 ‘연금저축과 IRP 차이점 비교’의 결론을 빠르게 가져가세요.
핵심 차이, 한 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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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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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소득 없어도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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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소득 있는 사람 중심. 퇴직급여 이체 계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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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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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몫: 연 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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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IRP 합산: 연 9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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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납입 한도(세제우대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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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계좌 합산 연 1,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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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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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위험자산 비중 제한 사실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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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위험자산 70%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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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해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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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중도인출 가능하나 세금 불이익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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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원칙상 중도인출 불가. 법정 사유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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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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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만 55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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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가입 5년 경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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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퇴직급여 이체 시 가입기간 예외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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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소득세(원천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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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69세 5.5%, 70~79세 4.4%, 80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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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구조 제대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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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900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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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은 600만 원까지만 세액공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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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와 합산해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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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율(지방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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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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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초과: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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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 체감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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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율 16.5% 구간에서 900만 원 납입 시, 최대 148만 5천 원 수준 환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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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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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대상이 아닌 금액도 납입은 가능. 세후 장기 운용용으로 쌓아두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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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 한도와 입금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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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우대 총 납입 한도: 연 1,800만 원(두 계좌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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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납입 설계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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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연금저축 60만 원×10개월=600, IRP 25만 원×12개월=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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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형: 상·하반기 분할 집중 납입으로 자금 흐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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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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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금을 60일 내 연금계좌로 옮기면 추가 세제 혜택 트랙을 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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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해지: 언제, 어떻게, 얼마나 과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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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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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외로 수령하면 그간 공제받은 원금과 수익에 기타소득세 16.5%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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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한 사유 시 연금소득세율로 완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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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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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중도인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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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주택구입·전세보증금, 6개월 이상 요양, 개인회생·파산, 재난 등 법정 사유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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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령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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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일시 인출은 한도·세제상 불리. 연차별 한도를 지켜 분할 수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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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시와 연금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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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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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만 55세 이후 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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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가입 5년 경과 조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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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퇴직급여 이체 시 가입기간 예외로 55세부터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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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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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69세 5.5% → 7079세 4.4% → 80세 이상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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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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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수령 시점을 늦출수록 세율이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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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합산 1,2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이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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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규칙과 상품 선택 자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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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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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펀드 100% 운용이 가능해 성장 자산 비중을 크게 가져가기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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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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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70% 한도가 있어 주식형·주식혼합형 편중을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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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예·적금, 채권·채권혼합형, MMF 등으로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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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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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TDF(타깃데이트펀드)로 자동 위험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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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성장형 ETF + 채권 ETF 분산으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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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동장에는 매수·매도보다는 정기 납입으로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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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어떤 조합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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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극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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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연금저축 합산 900만 원을 최우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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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연금저축 600 + IRP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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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도·유동성 중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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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비중을 높여 운용 자유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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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중도인출 시 세금 불이익을 반드시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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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이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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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급여를 IRP로 이체해 과세를 늦추고 55세 이후 저율로 분할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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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 연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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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해 추가 세제 혜택 트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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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체크리스트(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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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연금저축 600 / 합산 900 / 총 납입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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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율: 16.5% 또는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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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시: 55세+, 연금저축은 5년 경과, IRP는 퇴직급여 이체 시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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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인출: 연금저축 16.5% 기타소득세, IRP는 법정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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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한도: 연금저축 무, IRP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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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소득세: 55
69세 5.5% / 7079세 4.4% / 80세~ 3.3%.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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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금저축과 IRP를 함께 쓰면 뭐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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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세액공제 최대치(합산 900)를 달성하기 쉽습니다. 두 계좌의 장점을 나눠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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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장 현금이 필요하면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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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연금저축은 중도인출이 가능하지만 세금 불이익이 큽니다. IRP는 법정 사유에서만 인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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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RP의 70% 한도는 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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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과도한 위험자산 편중을 막아 노후 자금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나머지 30%는 안전자산으로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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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금은 늦게 받을수록 유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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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반적으로 세율이 연령에 따라 낮아집니다. 다만 소득 규모와 건강,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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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정리는 숫자 세 개로 요약됩니다.
600·900·1,800. 여기에 인출 규칙, 위험자산 70%, 연금 개시만 보태면 됩니다.
기본 조합(연금저축 600 + IRP 300)으로 시작하세요. 다음 단계는 포트폴리오 정교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