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노후 대비 안정형 연금 포트폴리오를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월 자동납입과 분기 리밸런싱만으로도 유지 가능한 실행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2025 필수 숫자(저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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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프레임: 연금저축 600만 원, 연금계좌 합산(연금저축+IRP) 9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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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납입 상한: 연금저축+IRP 합산 연 1,800만 원(세액공제는 9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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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시·세율: 만 55세 이후, 연금저축은 가입 5년 경과. 원천징수 5.5% / 4.4% / 3.3%(55
69/7079/80세~). -
연금수령한도: 공식 한도 내 분할 수령 시 저율 유지, 연금수령연차 11년차 이후 한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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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운용 제약: 위험자산 70% 한도(안전자산 3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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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연금 전환 보너스: 만기 후 60일 내 전환 시 전환금액의 10%(최대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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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장치 참고: 보험·예금성 상품 예금자보호 1억 원(2025-09-01), 펀드·ETF는 신탁재산 분리 보관.
계좌별 역할(안정형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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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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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저비용·자율 운용의 핵심 축. 채권 ETF/현금성으로 변동성 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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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루틴: 월 10~30만 자동납입 → 분기/연말 보충으로 6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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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연금 외 인출 시 공제분+수익에 16.5%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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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개인형 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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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300을 채워 합산 900 완성, 기본 안전자산 30%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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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예시: TDF 60~
70% + 예금/채권 30~40%(위험자산 70% 준수). -
주의: 중도인출은 법정 사유(무주택 주택구입·전세보증금, 장기요양, 회생·파산, 재난 등)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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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세제비적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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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변동성 스트레스가 큰 경우 보조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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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예시: 월 150만 이하·5년 납입·10년 유지 또는 일시납 1억·10년 유지(약관 충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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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사업비·해지공제, 최저보증이율, 감액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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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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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55세 이전 유동성 + 만기 전환 300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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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포트폴리오 템플릿(바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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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보수적(변동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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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단기채 ETF 60% + 중기채 20% + 현금성/MMF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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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예금/채권 60% + TDF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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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분기 1회, 목표 대비 ±5%p 이탈 시 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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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형(수익·안정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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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채권 ETF 50% + 배당/저변동 주식 20% + 현금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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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예금/채권 50% + 혼합형/TDF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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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방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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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물가연동채·단기채 50% + 배당·리츠 20% + 현금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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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예금/채권 55% + 리츠/물가연동채 혼합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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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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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펀드 총보수 낮게, 랩·과다거래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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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출 1~
2년 전부터 안전자산 비중을 **10~20%p**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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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 루틴과 현금흐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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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자동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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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30만 원 중 부담 없는 금액으로 시작, 꾸준함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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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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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마다 수익·지출을 점검해 부족분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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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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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600 + IRP 300 기준으로 부족액 일시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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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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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외 버킷(CMA/예금/ISA)으로 6~12개월 생활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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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세금·수령 전략(안정형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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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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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 이후(연금저축은 가입 5년 경과). 개시 전 2~3년은 공격 비중을 줄여 변동성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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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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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금수령한도 내 분할 수령, 11년차 이후 한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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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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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연금 합계 연 1,500만 원 이하로 수령하면 저율 유지에 유리. 초과 시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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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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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금융소득·근로/사업소득과 합산 영향을 고려해 수령액을 연도별로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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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체크리스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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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비중: 채권·현금성 50~80% 범위에서 성향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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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납입: 오늘 10~30만 원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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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캘린더: 분기 점검 + 12월 최종 보충으로 연 900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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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알림: 만기 60일 전 전환 체크 → 전환 30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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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버퍼: 연금 외 6~12개월 생활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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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계획: 개시 5년 전부터 글라이드패스, 연 1,500만 원 관리, 11년차 이후 큰 지출 배치.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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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시장이 흔들려도 시작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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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정형은 비중·기간·세금으로 리스크를 분산합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오늘 시작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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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완전한 원금 보장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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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예금성은 보호 범위 내 안정적이지만, ETF·펀드는 시가 변동이 있습니다. 약관과 보호 범위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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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달 납입을 쉬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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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가능합니다. 다만 연말에 총액을 조정해 연 900에 근접하도록 설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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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RP만으로 900을 채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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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가능하지만 위험자산 70% 한도와 인출 제약을 고려하면, 보통은 연금저축 600 + IRP 300 조합이 유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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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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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은 단순합니다.
(1) 안정형 목표 비중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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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금저축 600 + IRP 300 루틴을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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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A 만기 60일 전환 알림을 걸어 두세요.